[에브리뉴스=김남주 기자]코스닥 시장 새내기 엠코르셋이 23일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에서 3.9% 내린 1만1050원의 시초가를 기록했다.
엠코르셋은 오전 장에서 매도, 매수 세력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면서 등락을 교차하고 있다. 이날 10시16분 현재 시초가 대비 150원 오르면서 1만1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엠코르셋은 이날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1만15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했다.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한 시초가가 공모가의 96% 수준인 1만1050원으로 결정됐다.
1999년 9월 설립된 동사는 패션산업 시장의 여성용 언더웨어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르페(LEFEE), 미싱도로시(MISSING DOROTHY) 등 자체 브랜드 언더웨어를 디자인하고 제품 기획하고 있다.
원가경쟁력이 높은 동남아 외주생산 체제 구축을 통해 자체 제조라인을 보유하지 않고 해외 협력업체로부터 주로 임가공을 아웃 소싱하고 있으며 무점포 온라인 위주 판매방식을 운영하는 등 타사 대비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원더브라 48.11%, 플레이텍스 19.74%, 크로커다일 10.59%, 저스트마이사이즈 9.38%, 미싱도로시 3.89% 등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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