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남주 기자]하나금융그룹 산하 하나생명보험주식회사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500억원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상증자 결의에 따라 다음 달 중순께 주금납입과 함께 증자 등기를 마치면 하나생명의 자기자본은 2,82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증자로 자기자본이 늘어나면서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 ; Risk Based Capital) 비율도 지난달 말 기준 167%에서 30%포인트 이상 상승, 198%로 오르게 된다.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은 “이번 증자는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과 보험사 건전성 규제 강화 정책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이번 자본금 증액을 통해 재무건전성 개선은 물론 내실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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