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업계 해외진출 효율적·체계적 지원 강화
금감원, 업계 해외진출 효율적·체계적 지원 강화
  • 김남주 기자
  • 승인 2018.07.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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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남주 기자]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홈페이지(www.fnhubkorea.kr)에 해외진출 1:1 상담창구를 개설하여 금융회사가 해외진출과 관련된 질의 또는 애로·건의사항이 있을 경우 감독당국과 상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금융감독원
사진=금융감독원

 

상담창구에는 전담직원을 지정하여 해외진출 관련 금융회사 질의에 대한 답변, 애로·건의사항 접수, 법규 안내 등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게 된다.

이 센터는 상담내용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해외진출 관련 불합리한 절차 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또 '금융회사 해외진출 신고 가이드북'도 개정·발간한다고 밝혔다.

2012년 4월에 발간한 신고 가이드북에 대해 그동안 관련 법규 개정, 신고 서식 변경 등을 반영해 개정판을 낸다.

금융권별 해외진출 신고·보고 제도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은행 해외점포 신설 관련 신고서식을 추가한다.

금감원은 이달 중 권역별 협회와 금융회사 등에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금융중심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 PDF 파일 형태로 게시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주요국 금융감독제도 편람 발간, 해외진출 성공사례 공유 등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관련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해외진출 수요가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감독당국을 직접 방문·면담하거나, 국내로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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