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국제운전면허증을 인천국제공항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경찰청은 도로교통공단·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30일 인천공항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 개소식을 했다.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는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3층(출국장) 중앙에 개설됐다.
도로교통공단 소속 직원 2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해준다. 해외 장기체류자들을 위한 적성검사 연기신청 등의 업무도 한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서는 운전면허증과 여권, 여권용 사진(3.5㎝×4.5㎝) 1매가 필요하다. 수수료는 8500원이다. 발급 받는 데는 약 5분가량이 소요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이용객의 수요 분석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도 발급센터를 추가 개소하는 방안과 함께 종합적 면허행정 서비스를 위해 정식 도로교통공단 출장소를 개설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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