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뜨거운 여름만큼이나 뜨거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 이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성동구는 지난해 10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드론,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체험하면서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개관했다.
체험센터 1층은 상상존으로 VR뿐만 아니라 AR(증강현실), MR(융합현실) 등의 원리와 기술을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는 상상메이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VR 실험실과 16대 이상의 3D 프린터와 다양한 출력물들이 전시돼 있는 3D 프린터 실험실, 다양한 장애물이 설치된 드론 비행장이 있다.
2층의 경우 미래존과 융합존으로 나눠져 각각 코딩과 IoT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IoT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 농장을 체험하고 IoT 화분, 공기청정기를 제작해보는 등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 중이다.
체험센터 관계자는 “성동구 지역 학교 학생들이 와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면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까지 새로운 기술을 직접 만져보고 작동시켜보며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동구 관내 초중고생, 학부모, 일반인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다양한 미래기술 교육을 주제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4일 까지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 홈페이지(www.sdfic.c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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