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사업 용산 와이밸리, 청년 스타트업 허브로 구현
도시재생 사업 용산 와이밸리, 청년 스타트업 허브로 구현
  • 정지인 기자
  • 승인 2018.08.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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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모든 아이디어가 실험되고 실현되는(YES) 젊은이들의 일자리 허브(YOUNG) 우리가 함께 만듭니다(YOU&I)를 비전으로 탄생한 용산 Y밸리.

용산 Y밸리 전시(사진=정지인기자)
 용산전자상상가 내 용산 Y밸리 전시(사진=정지인기자)

1987년 문을 연 용산전자상가는 전자제품 전문상가들로 이뤄진 국내 최대 규모의 단지(약 .65만 평)다.

컴퓨터 PC가 대중화되고 비디오게임이 유행하던 1990년대 초 용산전자상가는 컴퓨터·전자제품 유통의 1번지로 컴퓨터와 주변기기, 부품, 게임 소프트웨어 등을 사려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몰려왔다.

조립 PC는 선인상가, 음향기기는 전자랜드 게임기기는 나진상가라는 브랜드도 이때 만들어져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국내 소프트웨어 신화인 한글과 컴퓨터가 개발·유통되기도 한 국내 최고의 유통 메카로 이름을 날렸지만 최근에는 공실률이 22.7%에 달할 정도로 인적 드문 창고형 상가로 쇠퇴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4월 용산전자상가의 기존 잠재력을 활용하고 5G, 드론, VR 같은 산업을 유치해 이 일대를 디지털산업과 신산업의 융·복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세계적인 ‘디지털 메이커시티’이자 ‘청년창업 플랫폼’인 Y밸리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22년까지 3년 간 3대분야인 산업·공간·거버넌스 및 13개 세부과제가 추진되며 주민, 상인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정부, 기업, 공공기관과 협업해 용산전자상가의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용산전자상상가 내 상상라운지(사진=정지인기자)
용산전자상상가 내 상상라운지(사진=정지인기자)

특히 도심산업생태계 회복을 위해 ▲창년 창업 플랫폼 구축 ▲기존 산업 고도화 및 유통 다각화 ▲신기술요소 융합을 통한 신산업 육성 ▲메이커스페이이스 앵커시설 조성 및 운영 ▲컴퓨터박물관 앵커시설 조성 등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산업혁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울시는 용산 Y밸리 내 원효전자상가 6동 2,3층에 청년 스타트업으로 산업혁신을 이룰 공간 ‘용산전자상상가’를 만들었다.

‘용산전자상상가’는 누구나 아이디어를 디자인 시제품으로 제작해볼 수 있고 창업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창업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다.

현재 5개 대학의 현장캠퍼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용산구 창업지원센터 등 11개의 전략기관이 입주해 있다.

용산전자상상가 내 디지털 대장간의 3D프린팅실(사진=정지인기자)
용산전자상상가 내 디지털 대장간의 3D프린팅실(사진=정지인기자)

또한 2층에는 첨단기술 장비로 시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디지털대장간’이 입주해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창업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수 있으며 3층은 대학-공공-기술 장인이 어우러지는 청년창업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0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디지털대장간에는 창업자들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 등 누구나 아이디어를 디자인 시제품으로 제작 해 볼 수 있도록 47종 72대의 장비가 들어서 있었으며 관계자에 따르면 금속 가공에서 목공, 디지털 섬유 제작 등 HW 첨단 제작 장비가 다 갖춰져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개방형 코워킹스페이스, 공유 부엌, 강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어 업무, 교육, 체험, 교류의 거점으로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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