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시동꺼짐 결함…페라리·람보르기니·BMW 270대 리콜
에어백·시동꺼짐 결함…페라리·람보르기니·BMW 270대 리콜
  • 이문경 기자
  • 승인 2018.08.02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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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이문경 기자]페라리와 람보르기니, BMW 등 10개 차종 27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5개 차종 78대는 에어백(다카타)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었다.

BMW M5 연료레벨센서 결함. (국토교통부 제공)
BMW M5 연료레벨센서 결함. (국토교통부 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Coupe 등 4개 차종 39대는 엔진 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공회전 상태에서 연료 공급 유량 조절 장치(퍼지밸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MW M5 153대는 연료탱크 내 연료레벨센서가 연료호스와의 간섭으로 정상적 작동이 되지 않아 연료가 소진돼도 계기판에 연료가 있는 것과 같이 표시돼 운전자가 잔여 연료량을 인지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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