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北과 전화·메시지·이메일 등으로 거의 매일 대화”
美국무부 “北과 전화·메시지·이메일 등으로 거의 매일 대화”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8.08.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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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수시로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미국의 소리방송(VOA)에 따르면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 추가 회담은 아직 발표할 내용이 없다”면서도 “전화와 메시지, 이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북한 정부와 거의 매일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달한 서한에서 추가 회담을 제안했느냐’는 물음에는 “서한에 무슨 내용이 담겼는지, 백악관이 (북한과) 어떤 대화를 하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언급을 삼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news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news1)

앞서 볼턴 보좌관은 지난 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다시 북한을 방문해 김 위원장을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최근 김 위원장에게 전달한 서한에서 이런 만남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북한산 석탄의 한국 반입과 관련해서는 “한국이 이 사안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든 국가가 제재를 유지하고 회피하지 않으며 제재가 유지되도록 분명히 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산 석탄 반입에 관한 수사를 시작할 것이라는 한국 정부의 말을 신뢰한다. 미국은 한국 정부와 긴밀히 공조한다”고 부연했다.

북한산 석탄 반입으로 대북제재 위반 혐의가 있는 한국 기업에 미국이 세컨더리 제재를 부과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이번 수사는 한국 정부에 의해 착수됐고, 미국은 한국 정부로부터 관련 발표를 듣길 기다릴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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