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대통령, 박원순 시장과 청계천 아침 산책
인도네시아 대통령, 박원순 시장과 청계천 아침 산책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8.09.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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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서울시는 국빈 방문 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1일 아침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청계천에서 함께 산책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시장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한국-인도네시아 교류 확대 방안, 양국 청년들의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청계천 산책하는 박원순 시장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 내외(news1.)
청계천 산책하는 박원순 시장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 내외(news1.)

특히 이 자리에는 양국 청년 20명이 함께 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직선제 정권 교체 당선자이자 군 경력이 전혀 없는 최초의 민간인 대통령이다.

또한 친서민적이고 청렴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평소에도 격의 없는 자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시장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박원순 시장 임기 중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지난 2016년 5월 수여받았으며 지난해 5월엔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특사 자격으로 박원순 시장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대통령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박원순 시장은 “옛말에 처음 만나면 낯설고 두 번째 만나면 익숙하고 세 번째 만나면 오랜 친구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 오늘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의 특별한 우정이 향후 양국의 밝은 미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에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현재 자매도시 관계인 서울시와 자카르타주간의 교류 사업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1984년 자카르타와 자매도시를, 2016년 반둥과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경전철·버스노선 개편 컨설팅, 세무정보시스템 구축 등 서울시 우수정책 공유를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서울시는 박시장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청계천 팔석담에서 함께 동전도 던지며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과 공동번영을 기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앞서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창덕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는 공식 환영식을 열었으며 저녁에는 함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쇼핑을 하는 등 격의 없는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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