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대중교통 기반 IoT 통합플랫폼’ 제주도에 대통령상
행안부, ‘대중교통 기반 IoT 통합플랫폼’ 제주도에 대통령상
  • 정지인 기자
  • 승인 2018.09.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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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4차 산업혁명 시대,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지역주민 생활불편을 해결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행정안전부는 ‘제35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대중교통 기반 제주 IoT 통합플랫폼 서비스체계 구축’이 최우수 과제로 대통령상을 전라북도 김제시의 ‘특이차량 실시간 알림이 시스템 구축’이 우수 과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1984년을 시작으로 올해 35회 째로 각 지자체의 정보화 담당공무원들이 참가해 자치단체의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신기술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 정보화 능력 배양 등을 위해 매년 시도별 순회 개최하고 있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제주특별자치도의 ‘대중교통 기반 제주도 IoT 통합플랫폼 서비스체계 구축’은 제주도의 위치정보, 교통운행정보 및 사고방지정보 등을 활용한 모빌리티 기반 대중교통 통합 안전서비스다.

행안부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모빌리티 교통안전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언제어디서나 최적의 교통이용을 가능하게 하고 심각한 교통난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수 과제로 선정된 전라북도 김제시의 ‘특이차량 실시간 알림이 시스템 구축’은 수배차량, 지방세 체납 차량 등 특이차량 운행 및 위치정보를 취득한 후 경찰서 등 관련 기관에 실시간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행안부는 “이를 통해 범죄 차량에 대한 신속한 검거, 지방세 미납 차량에 대한 신속한 조치 등으로 안전하고 공정한 지역사회 실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 추계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교차로 교통관리시스템에 관한 연구 △블록체인 기반 신개념 공동 주택 관리방안 연구 등 다양한 지방행정 분야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김혜영 행정안전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은 “지방자치단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ICT(정보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생활공감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열린 ‘제34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는 전라북도의 ‘’E-농가월령가 프로젝트‘가 최우수 과제로 대통령상을, 충청북도 청주시의 ’드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활성화 방안‘이 우수 과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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