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길은 23일 오전, 귀경 길은 24일 오후 혼잡 심해”
“귀성 길은 23일 오전, 귀경 길은 24일 오후 혼잡 심해”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8.09.18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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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이번 추석 고향가는 길은 23일 오전, 귀경 길은 24일 오후 피하세요”

국토교통부는 21일부터 6일간 추석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히며 올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23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5일 짧아진 연휴로 고향 방문 전후 나들이 차량이 줄어 귀성·귀경 모두 총 소요 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데 따른 것이다.

추석 연휴 일자별 이동수요 전망(국토교통부 제공)
추석 연휴 일자별 이동수요 전망(국토교통부 제공)

국토부는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전국 예상 이동인원은 총 3,664만 명으로 추석 당일에 최대 76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작년 추석 총 이동인원인 3,766만 명 대비 2.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1일 평균 61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평시보다 90.3% 증가될 것으로 보이며 전년 628만 명 대비 2.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이용 교통수단의 경우 승용차가 86.1%, 버스 9.0%, 철도 3.7%,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7%, 0.5%로 10명 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귀성은 23일에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 시에는 차례를 지낸 후 여행을 떠나는 나들이객 교통량과 귀경객의 교통량이 동시에 집중되는 추석 당일 24일과 추석 다음날인 25일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아울러 국토부는 귀성·귀경 시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 간 평균 소요 시간에 대해 귀성은 최대 1시간 50분 감소, 귀경은 최대 2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2시간 50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4시간 40분, 서서울~목포 5시간, 서울~강릉 3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의 경우 대전~서울 4시간 50분, 부산~서울 9시간 20분, 광주~서울 7시간, 목포~서서울 8시간 20분, 강릉~서울이 4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중교통수단별 수송력 증강계획(국토교통부 제공)
대중교통수단별 수송력 증강계획(국토교통부 제공)

정부는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고속버스 1,221회, 철도 39회, 항공기 7편, 여객선 210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추석 전·후 3일간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의 귀경 편의를 위해 24일과 25일은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운행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 까지 연장해 운행할 계획이며 광역철도 9개 노선도 24일과 25일은 다음날 새벽 1시 49분 까지 연자 운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기간 내 전국의 교통상황을 24시간 관리하며 기상악화 등 긴급상황 발생시 단계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로·철도·항공·해운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안전 수송체계를 구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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