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금수저’, 고가 주택 보유로 종부세 내는 20대 이하 1천명 넘는다
일명 ‘금수저’, 고가 주택 보유로 종부세 내는 20대 이하 1천명 넘는다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8.10.12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고가 주택 보유로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20대 이하 청년이 1,000명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훈 의원이 12일 국토교통부와 국세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20대 이하 종합부동산세 결정 현황’에 따르면 과세연도 2016년 기준으로 주택 보유로 종부세를 낸 20대 이하는 1,049명으로 총 9억 5,000만원을 냈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원과 세액이다.

(news1.)
(news1.)

주택분 종부세를 낸 20대 이하는 2010년 790명에서 점차 감소해 2013년 468명까지 감소했으나 이듬해부터 증가해 3년 새 1,049명에 이르렀다.

또한 종부세는 2013년 4억 4,800만원에서 2016년 9억 5,000만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13년의 경우 주택 보유 468명 보다 토지 소유 488명에 따른 종부세 납입자가 더 많았으니 2016년에는 주택 보유 인원 1,049명이 토지(종합 및 별도 합산) 544명 보다 2배 가량 많았다.

이는 고액주택을 보유 또는 증여받은 20대 이하의 증가율이 그만큼 높아진 것을 말한다.

김 의원은 “주택 소유로 종부세를 내는 20대가 많아진 것은 갈수록 집에 부의 상징이자 증여의 중요수단이 돼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세당국은 정직하게 살아가는 서민들이 박탈감을 갖지 않게 변칙 및 편법증여 여부를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택분 종부세를 내는 20대 이하 중 미성년자는 51명으로 한 해 2,300만원의 종부세를 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29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명찬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