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자유한국당은 전원책 ‘해촉’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자녀 대학 입학 의혹‘을 제기하고 2시간 만에 사과함으로서, 제1야당 사무총장이 sns에 떠도는 가짜뉴스를 확인하지도 않고 발표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 김성태 원내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 자녀의 서울대 법대 전과에 대해 "당시 서울대 법대 교수들과 친한 박 시장의 인맥이 작용하지 않았겠느냐는 주장이 2011년부터 기정사실처럼 보도됐다"고 했다가 조국 민정수석과 여론의 역풍을 맞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은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전원책 ‘해촉’ 소동에 대해 “무너진 집수리를 맡겼더니 공사현장 감독과 배관공이 싸우는 꼴”이라며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전원책 위원을 싸잡아 비판했다.
김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보수 빅텐트를 이야기할 역량이 되지 않는다”며 자유한국당의 현실을 직시하며, “자유한국당의 자강, 혁신, 변화”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자유한국당의 내분에 대해, 자유한국당 전 사무처 모 국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실업률이 올라가고 서민경제가 파탄지경까지 어려운 상황에 가더라도 자유한국당의 정체성 바로 잡고, 인물을 혁신적으로 교체하여 면모일신 하지 않는 한 당 개혁은 물론 보수통합도 기대하기 힘 들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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