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첫 업종별 사회적 대화가 19일 열렸다.
경사노위는 19일 서울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22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첫 업종별 위원회인 ‘금융산업위원회’ 발족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발족회의의 첫 의제는 ‘금융산업의 발전과 좋은 일자리’로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을 위원장 등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4월 2차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설치를 처음 합의하고 금융산업노조와 사무금융노조가 설치에 대한 공동제안서를 지난 5월 10일 제출하면서 발족에 탄력을 받았다.
이에 양 노조는 제안서에 ‘디지털 혁신에 의한 비대면화 등에 따른 금융업종의 인력 감축’ 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노사정 대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비해 감축 우려를 씻고 오히려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자는 의지를 담았다.
이후 경사노위는 네 차례의 준비위원회 등을 갖고 최근 제4차 노사정대표자회의가 지난 10월 12일 위원회 설치 안건을 최종 의결함에 따라 이번 발족회의를 갖게 됐다.
한편 22일 경사노위 제1차 본위원회 회의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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