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19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현안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5박 6일간의 순방 일정을 통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잇달아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협력 공조 방안 등에 관해 긴밀히 논의하는 등 평화의 중재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순방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전 세계 국가들의 지지와 공조를 이끌어내고, ‘신남방 정책’과 ‘혁신적 포용국가’의 비전을 아세안 태평양 국가 정상들과 공유하며 국가적 위상을 높인 일거양득의 순방”이었다고 덧 붙였다.
또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는 한미 양국이 앞으로도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계속해나갈 것을 확인했으며, 한중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며 성공적인 2차 북미회담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으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대한민국의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을 지지하며 이에 러시아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는 성과도 있었다“고 맸다.
당청 관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에 발맞춰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답방과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에 모든 협력과 협조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