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카풀 관련 택시 비상대책위원회'는 '제2차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불법 카풀 근거 삭제를 위한 여객법 개정안 국회통과, 자가용 불법 유상운송행위 및 알선 근절, 택시 운행질서 확립 및 택시 생존권 보장, 공정성 강화를“ 촉구 했다.
또한 30만 택시종사자들과 100만 택시가족들의 생존권 위협에도, 국회와 정부가 일체의 전향적 태도와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공유경제 4차산업혁명 운운하며 틈바구니를 파고들어 자가용 택시 영업을 자행하는 불법 카풀앱을 강력 비판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 자유한국당 김학용 · 조경태 · 문진국 의원이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통해 “국회에서 카풀앱 해결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으며,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도 현장을 방문해 대회 관계자들과 대화 하기도 했다.
금번 결의 대회는 지난 8월27일 광화문광장 ‘1차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 이은, 2차 결의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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