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6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광주형 일자리는 반드시 성사시켜야”고 밝혔다.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품은 혁신 일자리 모델이다. 4차 산업 혁명 시기 내연기관 자동차 산업이 맞닥뜨리고 있는 위기, 세계경제의 침체로 인한 생산성 감소의 위기 등은 기업과 노동자에게만 그 해법을 맡길 수 없다. 국가적 투자와 산업 혁신, 노사 간의 상생 협력, 지역 공동체의 복지 향상 노력 등 총체적인 대응으로 돌파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현대자동차에 대해 “다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가동해서 머리를 맞대야 한다. 국민이 성원하고 있다. 노사 간 반발씩 양보해서 마지막 타결에 이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협상 타결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회통합형 일자리 특위’를 중심으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보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노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공모형 사업 등을 통해 군산, 창원, 거제 등 산업고용의 위기를 겪고 있는 여타의 지역에도 사회통합형 일자리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이 6일 제기한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시장경제 개입’ 및 ‘임금 40%의 세금부담’에 대한 논평은 없었다.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