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13일 여야 5선 이상 중진 모임인 '이금회' 소속 의원 7명은 13일 저녁 국회의장 공관에서 모임을 갖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을 요구하며 단신 농성에 대해, “작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두 대표의 단식 중단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날 모임에서 단식농성과 관련하여 박병석 의원 제안으로 ‘'우리 의원들은 작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여건조성에 최선을 다한다. 손학규 대표와 이정미 대표는 단식을 즉각 중단해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금회'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여야 5선 이상 중진의원들과 매달 둘째 주 금요일 오찬 회동을 갖고 친목 도모와 정국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모임이지만 이날은 연말을 맞아 국회의장 공관에서 부부동반 만찬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모임에는 6선 의원인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무성(6선), 이주영(5선), 박병석(5선), 원유철(5선), 이종걸(5선), 정병국(5선)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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