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자유한국당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2월27일 일산 킨텍스 개최가 유력시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장소 섭외에 난항을 겪으며, 2월 전당대회 개최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1일 신년인사회에서 전당대회 개최장소를 ‘일산 킨텍스’로 밝힘으로서 곧바로 비대위 의결을 거쳐 최종적인 날짜와 장소를 확정 하는 등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전당대회를 위한 당헌 당규 개정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집단제도체제와 단일지도체제에 대한 결론 및 기소만 되면 당원권 정지가 너무 가혹하다는 당내 여론에 따라 당원권 정지 규정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어 각 주자들 간 ‘선거 룰’ 확정 단계부터 치열한 힘 겨루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사무처 관계자에 의하면 당헌 당규 개정안은 다음 주까지 비대위와 전국위원회 의결로 결정 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당원 당규에 의해 전당대회 45일전 확정되어야 하는 당협위원장 임명에 대해 김병준 위원장은 “확정하지 않고 새 지도부가 임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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