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대변인 “대통령은 ‘몽상’속에 빠져있고, 국민들의 ‘한숨’ 학인”
윤영석 대변인 “대통령은 ‘몽상’속에 빠져있고, 국민들의 ‘한숨’ 학인”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9.01.11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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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10일 신년기자회견에 대해 자기위안과 현실도피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오로지 대통령만의, 대통령만을 위한신년 기자회견 발상이 참으로 기발하다. 국정책임자인 대통령은 역시나 몽상속에 빠져있고, 국민들은 한숨속에 빠져있음만 확인했다고 혹평했다.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 대변인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 대변인

윤 수석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경제와 민생 현안 인식에 대해 실패한 소득주도성장 정책, 세금 퍼붓기 정책만을 계속 밀고 나가겠다는 독선적 선언의 연속일 뿐이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에는 규제혁신과 노동시장 개혁 등 시급한 경제구조 개혁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방안 제시가 전혀 없다. 미래세대를 위한 국민연금개혁, 공공부문 개혁, 규제혁파에 대한 의지도 청사진도 없다. 오로지 실패한 소득주도성장 정책, 세금 퍼붓기 정책만을 계속 밀고 나가겠다는 독선적 선언의 연속일 뿐이라고 비판 했다.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소득불평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모두가 같이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정규직 등 고소득군과 비정규직, 일용직 등 저소득군의 격차가 점점 심화되고 있어 소득불평등이 역대정부 최악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시장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민노총 등 강성 귀족노조에 발목을 잡혀 노동개혁에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변인은 대통령의 신년사는 국민들께 국가운영의 건전한 방향을 알리고 그에 대한 공감을 얻어 희망과 행복이 절로 솟아나게 해야 한다. ‘이념의 함정에 매몰되어 맹목적 신념만 확인할 수 있었던 오늘 대통령의 신년사는 국민들에게 불안과 갈등만을 심어주었을 뿐이다, “함께 잘사는 경제 개천용 사회를 만들겠다고 장담하는 말잔치로 끝나버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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