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분석]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3인 컷오프 가닥‘
[심층분석]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3인 컷오프 가닥‘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9.01.20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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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출마 선언, 홍준표 · 황교안 출마여부에 따라 당권후보 결정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권주자들의 레이스가 본격 가동되고, 당대표 경선 컷오프가 3명으로 압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전당대회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당권 주자들은 홍준표 전 대표,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출마 여부에 따라 당권 도전 후보가 결정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7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예상자 명단 김문수 · 김진태 · 김태호 · 심재철 · 오세훈 · 정우택 · 주호영 ·  홍준표 · 황교안(가나다 순) ©편집 김종원 기자
27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예상자 명단 김문수 · 김진태 · 김태호 · 심재철 · 오세훈 · 정우택 · 주호영 · 홍준표 · 황교안(가나다 순) ©편집 김종원 기자

국회 정론관 출입 기자들과 의원회관의 자유한국당 소속 보좌관들을 취재한 결과, 전당대회와 관련한 주요 관심사는 홍 전 대표와 황 전 총리 두 사람의 출마 여부로 모아지고 있다.

현재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보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주호영 의원 이며, 김진태 의원, 김태호 경남 도지사, 심재철 의원, 조경태 의원, 정우택 의원, 홍준표 전 당대표,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은 공식적인 출마 의사는 밝히지 않고 있다.

특히, 황 총리에 주목하는 이유는 당대표 출마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에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거친 비난도 있었습니다는 글을 접한 정치권 인사들이 끝까지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면서 후보군들까지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또한 정치 신인인 황 전 총리가 첫 지방 일정인 영남 지역에서 탄핵프레임군 미필약점 대응에 허점을 보인다면 백의종군을 선언하고 당대표 출마를 포기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 후보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반면 홍준표 전 대표는 ‘6.13 지방선거 참패책임을 지고 물러나 공석이 된 자리에 또다시 출마하는 것은 명분이 미약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며 명분을 축척해 오던 중에 황 전 총리의 입당과 출마가 홍 전 대표를 불러내는 명분이 되었다.

홍 전 대표는 측근들에게 출만기념회 예정인 30일까지 당대표 출마 함구령을 내려놓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수읽기에 골몰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황 전 총리의 당권도전 여부와, 여론의 향배에 따라 당권도전 변수가 될 것은 확실해 보인다.

그 외 당권 잠재 주자들은 컷오프가 3인으로 압축될 것이라는 전망에, 홍 전 대표와, 황 전 총리의 출마 여부에 촉각을 세울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전국적인 인지도와 경기도민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전당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김 전 지사는 오세훈 홍준표 황교안 후보는 현 시점에서 당대표로 출마할 명분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자신은 공심위 위원장 시절에 이미 청렴성과 도덕성을 검증 받았고, 경기지사로서 능력도 인정받았으며,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으로 출마하면서 당을 위해 헌신한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김진태 의원은 태극기집회 참가자들 중 12,000여명의 자유한국당 책임당원 중 다수가 지지하고 있고, 박근헤 전 대통령의 전국적인 지지 세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2의 이정현안될 이유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와 황교안 전 총리의 출마에 의한 지지세력 분산, 도로 친박당이라는 여론 등에 대한 우려 등의 셈법으로 출마 선언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우택 의원은 오래전부터 비공식적으로 당대표 선거운동을 장기간 해오고 있지만,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하지 않고 있다. 이는 황 전 총리 변수에 의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정 의원과 황 전 총리는 경기고 서울대 선후배 관계로 평소 가깝게 지내온 관계라는 점, 또 하나의 변수는 오랜 시간 전당대회 준비를 해 왔지만 공식 비공식 여론조사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고 있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약점으로 부각되고 있어 당대표 출마 여부는 유동적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주호영 의원, 자유한국당의 책임 당원이 30%가 넘는 영남지역의 중심이며, 보수 텃밭인 대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어 야심차게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대구 경북은 박 전 대통령의 절대 지지세력이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어, 탄핵 찬성파인 주 의원이 이들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느냐는 숙제를 안고 있다. 그러나 대구 경북의 당협위원장들이 비공식모임에서 지지를 보내주기로 한 점에 고무되어 있으며,, 이 자리에서 주 의원은 끝까지 완주해 당원들로부터 선택을 받겠다고 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 외에도 김태호 경남 도지사, 심재철 의원, 조경태 의원 등도 당대표 출마 가능성을 내 비추고 있지만 당선까지의 세(), 선거구도(選擧構圖)를 놓고 출마를 현실화 할지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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