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자유한국당 당권 도전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는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은 23일 경북 북부인 김천, 상주, 문경, 예천 당협을 방문해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수대통합을 위해 대권주자들이 이번 전대에 나선다면 대선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대선이 3년이나 남은 시점에서 대권주자가 대표가 된다면 공정한 총선공천과 보수대통합은커녕, 당 분열을 자초할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선당후사’의 정신이 절실하다. 누구나 말로는 통합, 공정을 부르짖어도 ‘公心’을 가지고 통합과 공정을 제대로 실천할 사람은 주호영 뿐이다.”라며 “전당대회가 또다시 민심과 동떨어진 채 당내싸움으로만 전락한다면 보수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해진다.”고 덧붙였다.
TK를 대표하는 4선 의원으로서 지역의원으로서는 유일하게 당권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는 주 의원은 30%를 상회하는 TK 지역 책임당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대구 경북 당협 순방 2일째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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