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권역별 최고위원 단일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후보자 실종’
자유한국당 권역별 최고위원 단일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후보자 실종’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9.02.06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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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후보자들에게 관심되든 관심이 최고위원 출마 후보자들에게 몲겨지고 있는 가운데, 최고위원 경선에 서울 경기의 수도권 후보를 찾아볼 수 없어, 최고위원 경선은 영남 후보들의 리그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지거나 확정된 후보는 부산 조경태(사하구을 4선), 대구 윤재옥(달서을 재선), 경남 윤영석(양산 재선), 경북 김광림(안동 3) 등이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후보는 부산 장제원(사상구 재선)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여성 최고위원으로는 정미경(수원시무 원외)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송희경(비례대표) 김정재(포항시북구 초선) 의원이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청년 최고위원으로 배병인(중앙청년위원장), 박진호(김포갑 당협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신보라(비례대표 초선)의원과 배현진(송파을 당협위원장) 등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고위원 컷오프를 8, 청년 최고위원은 4명으로 규정하고 있어,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군들 외 출마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컷오프 심사 없이 최고위원 경선을 치르게 된다.

특히 관심이 가는 부분은 3명이 선출되는 남성 최고위원에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를 검토중인 후보 중에 수도권 후보가 한명도 거론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2.27 책임당원 예상현황에 의하면 서울 인천 경기 책임당원 수는 109,000명으로 31.8%, 부산 대구 경북 경남의 46.1%와 양분되어 책임당원이 소재하고 있음에도 최고위원 후보가 거론되지 않는다는 점은 수도권 의원들의 단일화 논의가 미진하거나, 평소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던 수도권 현역의원들의 특성으로 해석되고 있다.

대구 경북 경남의 경우 이미 한달 전 부터 최고위원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었고, 현역의원들이 모여 단일 후보를 결정하고, 후보자의 결심만 남겨 놓은 상황에서 후보자들이 자발적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고위원 출마를 검토한 수도권의 일부 의원들은 현행 12표제로 선출하는 최고위원은 권역별로 당협 위원장들이 합종연횡을 통해 지역 단일화 후보에게 투표하는 과거 사례로, 수도권 현역 의원과 위원장들의 지원 없이는 승산이 없다는 결론과 함께 다가올 총선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 권역 의원들의 2.27 전당대회 최고위원 단일 후보로 지지받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윤재옥 의원. ©뉴스1
대구 권역 의원들의 2.27 전당대회 최고위원 단일 후보로 지지받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윤재옥 의원. ©뉴스1

 

2.27 전당대회 최고위원 변수는 조경태 의원과 같이 당대표 출마를 저울질하다 최고위원 출마로 선회하는 후보가 나오지 않는다면, 수도권 후보의 최고위원 후보 등록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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