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도시락·즉석밥 위생은?…식약처,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 위생 점검
급증하는 도시락·즉석밥 위생은?…식약처,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 위생 점검
  • 이문경 기자
  • 승인 2019.03.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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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이문경 기자]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이 시작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소비가 급증하는 도시락·샐러드·즉석밥 등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일제점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정간편식 시장은 2010년 9000억원에서 2017년 2조6000억원으로 연평균 17.3%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 17개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국에 있는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편의점, 마트 등 500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식육포장처리업체에서 작업장 관리와 제품의 위생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 광주 북구
식육포장처리업체에서 작업장 관리와 제품의 위생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 광주 북구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온라인 등에서 판매되는 가정간편식 제품에 대해서는 직접 구매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집중적으로 검사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들의 식품 소비 성향을 분석해 소비가 증가하는 제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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