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아바타·AR 이모티커 활용 영상통화 앱 나왔다
3D아바타·AR 이모티커 활용 영상통화 앱 나왔다
  • 엄성은 기자
  • 승인 2019.03.31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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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KT가 신개념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
  
KT는 3D 아바타와 AR 이모티커 등의 꾸미기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영상통화 앱 ‘narle(나를)’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나를’은 일대일부터 최대 8명까지 동시에 그룹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나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에게 감정까지 전달할 수 있는 초능력 같은 신개념 영상 커뮤니케이션 앱이다.
  
특히 기존 영상통화에 ‘3D 아바타’와 ‘AR 이모티커’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3D 아바타는 ‘나바타’와 ‘캐릭터 아바타’ 두 가지 기능이 있다. 실시간 페이스 트래킹(Face tracking)을 통해 자신의 얼굴 표정과 움직임을 따라 한다.
  

KT가 신개념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 나를을 출시했다. ©KT
KT가 신개념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 나를을 출시했다. ©KT

‘나바타’는 내 얼굴을 기반으로 생성된다. 옷과 신발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소품이 제공돼 원하는 대로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 또 게임과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아바타’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넥슨의 버블파이터 등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나를 표현할 수 있다.
  
‘AR 이모티커’는 영상통화 참가자의 감정과 상황을 그림 또는 글씨로 표현할 수 있는 꾸미기 기능이다. AR 이모티커에서는 ‘나를’의 대표 캐릭터인 ‘나를 프렌즈: 버디, 아이, 로지’를 활용한 아이템도 제공한다. 아울러 뷰티 기능으로 피부를 매끄럽게 보정해주고 다양한 필터로 분위기를 바꾸어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KT 관계자는 “‘나를’은 고품질 초저지연 초고속으로 표현되는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영상통화를 지원한다”며 “5G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일대일 통화 기준 최대 FHD(Full HD)급 화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권기재 5G사업본부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나를’은 5G 시대를 맞아 고객들에게 멋진 경험과 재미를 드리기 위해 준비한 초능력과 같은 영상통화 서비스”라며 “고객이 5G 시대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나를’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iOS 버전은 추후 출시 예정이다.
  
한편, KT는 ‘나를’ 오픈 이벤트로 ‘오픈 콜플레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사용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총 1000잔)를 상품으로 준다. 또 인스타그램에 ‘나를’ 사용 인증 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에어팟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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