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정준영 단톡방’ 참고인 조사…몰카 유포했나?
로이킴 ‘정준영 단톡방’ 참고인 조사…몰카 유포했나?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9.04.03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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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가수 정준영씨의 불법촬영 영상 단톡방 멤버인 가수 로이킴이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경향신문 단독기사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씨 사건과 관련해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로이킴과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경찰은 로이킴이 불법촬영 영상 유포에 가담했는지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정씨가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대화방은 모두 23개다. 참여자는 16명이다. 경찰은 이 가운데 조사 대상을 13명으로 보고 있다.

로이킴.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로이킴.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한편, 로이킴과 정씨는 2012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인연을 맺었다. 로이킴은 2013년 ‘봄봄봄’으로 데뷔한 이후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등의 히트곡을 냈다.
  
로이킴의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뒤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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