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 7인조 남성그룹 ‘머스트비’가 타고 있던 차량이 교통사고가 나 매니저 1명이 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0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서울교와 여의교 중간에서 ‘머스트비’ 멤버들이 탄 검은색 승합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매니저 손모(36)씨가 다쳐 서울 이대 목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당시 차에는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2명이 타고 있었다. 나머지 멤버와 소속사 관계자는 경상을 입고 중앙대병원과 강남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으로 각각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멤버 3명은 사고가 나기 전 차에서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트비’는 전날 대구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현재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하고, 멤버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머스트비’는 지난 1월 싱글 ‘아이 원트 유’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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