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여야지도부 정신 차리고 국회 열어라”
이용호 의원 “여야지도부 정신 차리고 국회 열어라”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9.05.31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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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패스트트랙 사과하고, 한국당 조건 없이 국회 들어와야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무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사사건건 시비걸고 대립하는 모습이 한심합니다. 짜증납니다. 그래봤자, 내년 있을 총선 기싸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라며 여당과 제1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국감에서 질의하고 있는 이용호 의원. ©뉴스1
국감에서 질의하고 있는 이용호 의원. ©뉴스1

이 의원은 민심은 폭발직전입니다. 미중무역전쟁으로 경제가 위태롭습니다.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헤매고 있습니다. 더 이상 핑계를 대지 말고 여당은 패스트트랙 사과하고, 자유한국당은 조건없이 들어와 논의해야 합니다. 사과하는데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국민들이 다 보고 판단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제 상황에 대해 국정의 책임은 언제나 여당에게 더 있는 법이고, 손해는 국민의 몫입니다. 여야 지도부들은 국민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습니까. 국민들 편가르고 지지자들 비위나 맞추면 되는 것인지요. 저는 무소속으로서 그동안 조용히 지역에서 활동해 왔습니다만, 국회를 향한 원성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지역 민심을 전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여야 지도부는 정신 차리셔야 합니다. 국회를 정상화시키지 않으면 역사의 죄인이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양보하고 결단해야 합니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며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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