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 나경원 ‘흔들리는 투톱 리더십’
황교안 · 나경원 ‘흔들리는 투톱 리더십’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9.06.25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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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황교안 대표의 스펙 없는 아들 좋은 회사 취업논란에 이어, 24일 나경원 원내 대표와 이인영 오신환 원내대표 간 국회정상화 원내대표 협상 이 자유한국당의 의총에서 부결됨으로서 두 대표의 리더십에 적신호가 켜졌다.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뉴스1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뉴스1

 

황 대표는 지난 19일 부산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서 외국인 임금 차등 적용발언으로 국내의 근로기준법은 법과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을 위반 했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특히 법조인 출신으로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황 총리에 대해 정의당에서는 법도 상식도 모르는 한심한 발언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또한 황 대표 아들의 취업스팩 논란은 청년들의 가슴에 두 번 못질한다는 비판과 함께 정치권 뿐만 아니라 20대 대학생 및 청년들로부터 공감되지 않는다며 공분을 사기도 했다.

24일 민경욱 대변인은 아들 취업과 관련한 스펙 발언 이후 기자들과 주고받는 백브리핑을 줄여 구설수를 차단하겠다는 입장을 내 놓았다. 이와 관련하여 기자들 사이에서는 황 대표에 대해 정치 신인의 한계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나 원내대표의 국회 원내대표 간 협상안의 의총 부결로 리더십 부재로 힘을 잃을지, 대여 투쟁의 강경파로 선회할지에 대한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12월 나 원내대표 임기가 종료되는 상황에서 자유한국당 내에서는 총선이 있는 20204월까지 원내대표를 재신임하자는 의견이 무르익어가고 있던 가운데 나온 원내대표 교섭 안 부결21대 총선에서 역할을 담당할 원내지도부의 재편으로까지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한면 인사와 재무를 담당 자유한국당은 지난 17일 한선교 사무총장의 사퇴로 공석인 사무총장 인선에 대해 여러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으나 최종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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