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실내 5G 속도 2배↑…‘5GX 인빌딩 솔루션’ 개발
SKT, 실내 5G 속도 2배↑…‘5GX 인빌딩 솔루션’ 개발
  • 엄성은 기자
  • 승인 2019.08.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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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SK텔레콤이 실내 5G 속도를 2배 향상하고 지하철·쇼핑몰 등 데이터 사용 밀집 지역의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는 ‘5GX 인빌딩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자사 ICT기술센터 내 국내 중소 장비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술 개발과 최종 성능 검증을 완료하고 분당사옥 상용망에 ‘5GX 인빌딩 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 해당 솔루션은 올해 3분기 이후부터 상용망에 적용된다.
  
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에는 ‘4Tx-4Rx’ MIMO를 지원하는 ‘Active 안테나’ 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4Tx-4Rx’ MIMO기술을 활용하면 소형 실내 기지국인 ‘5G 스몰셀’에 데이터 송수신용 안테나를 각각 4개 탑재할 수 있다”며 “기존 각각 2개의 송수신 안테나를 갖고 있는 ‘2Tx-2Rx’ MIMO 기술 대비 데이터 전송속도가 약 2배 빨라 실내에서도 기가(Gbps)급 속도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직원이 분당사옥 5G 기지국에 5GX 인빌딩 솔루션을 적용해 성능을 검증 하는 모습. ⓒSK텔레콤
SK텔레콤 직원이 분당사옥 5G 기지국에 5GX 인빌딩 솔루션을 적용해 성능을 검증 하는 모습. ⓒSK텔레콤

MIMO는 다중 입출력(Mutiple-input and multiple-output)의 약자로 5G 통신의 용량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다. 다수의 송수신 안테나를 이용해 동일 주파수 대역에서 보다 빠르고 많은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Active 안테나’ 기술은 5G 인빌딩 AAU(Active Antenna Unit)에 적용됐다. 또 기지국이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용량도 LTE 대비 최대 16배까지 늘어나 지하철이나 쇼핑몰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도 지연 없이 원활한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박종관 SK텔레콤 5GX랩스장은 “5G 시대가 본격화되면 총 트래픽의 80%가 실내에서 발생할 것”이라며 “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나 지하철 등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도 고객들이 끊김 없는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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