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 '호계사거리역 신설' 설명회 개최
심재철 의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 '호계사거리역 신설' 설명회 개최
  • 선호균 기자
  • 승인 2019.08.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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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안양시 동안구청서 국토부 기본계획안으로 주민설명회 열려

[에브리뉴스=선호균 기자]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안양동안을)이 오는 23일 오후 3시 안양시 동안구청 강당에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기본설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근 한일 갈등의 진단과 해법' 토론회에서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휴=뉴스1

심 의원에 따르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은 안양과 수원, 동탄을 잇는 37.1km의 전철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기능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광교와 영통, 동탄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총 2조 7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 9월 착수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기본 설계안이 마련된 만큼 관련 내용을 지역민들에게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올해 12월 기본설계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은 GTX 사업이 시행돼 사업타당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무산될 뻔 했으나 심재철 의원 주도로 전철노선 지역의 의원들이 모임을 가져 사업노선 변경과 예산 합리화를 통해 최종적으로 전철 사업안이 통과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심재철 의원이 요청한 '호계사거리역'이 신설돼 안양시에는 '인덕원역', '농수산물시장역' 등 3개 지하철 역사가 들어서게 된다. 

심 의원은 "전철사업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지역주민들의 흔들림 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인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차질 없는 예산 확보와 사업 관리를 통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12월 기본설계를 통해 노반 기본설계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재 지하철 4호선 역인 '인덕원역'은 신설되는 '인덕원~동탄 전철'과 '월곶~판교 전철'의 영향으로 교통환승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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