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선호균 기자] 바른미래당 소속 전국 지역위원장 30인이 2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손학규 대표 퇴진 발언'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김경민 지역위원장(전북 김제·부안)은 "지난 20일 손학규 대표는 바른미래당을 민주주의 시장 중심 평화체제의 기반 위에 대통합 개혁정당으로 제3지대 중심정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며 "그러나 오신환 원내대표는 손 대표의 기자회견 후 한 시간도 안돼 이를 비난하고 손 대표 퇴진을 요구하는 논평을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국민의 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선언문에 나와 있는 통합 정신을 훼손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또한 거대양당 독식체제를 지양하고 다당제를 통한 합의제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것이 정치적.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민, 노동자, 청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30인은 당대표를 중심으로 바른미래당을 대통합 개혁정당으로 이끌어 다가오는 총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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