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선호균 기자] 김종회 의원(대안정치연대, 김제·부안, 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이 지난 22일 김제 용지축사 밀집지역의 현업축사 매입과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타당성조사 용역비로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북 혁신도시의 악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김제 용지 축사(가금) 밀집지역의 현업 축사 매입'이 제기돼 2억원을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확정했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11월 정기국회서 논의될 예정인데 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면 환경부에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현업 축사 매입후 지원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익산 완공지구가 2011년 환경부에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새만금 수질 중간 평가 결과 가축 분뇨가 새만금호의 주 오염원으로 분석된 만큼 새만금의 수질 개선과 전북혁신도시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현업 축사 매입은 반드시 필요하다는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김 의원은 "용지 축사 밀집지역을 환경부에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서 필요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확보됨으로써 악취문제 해결과 새만금 수질개선의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국회심의 단계에서 확보된 예산을 지키고 증액할 수 있도록 정치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