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선호균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홍영표 정개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개특위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쳤다.
그 결과 재석위원 19명 가운데 찬성 11명, 반대 0명으로 홍 위원장은 가결됐음을 선포했다.
재석위원 19명은 홍영표·김종민·기동민·김상희·김정호·이철희·원혜영·최인호 의원(이상 민주당), 김태흠·이양수·임이자·장제원·정유섭·최연혜·최교일 의원(이상 한국당), 김성식·지상욱 의원(이상 바른미래당), 심상정 의원(이상 정의당), 이용주 의원(무소속) 등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번 선거법개정안 표결처리에 대해 '날치기'라며 강력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경원 원내대표와 장제원 간사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홍 위원장에게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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