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 "두 달 넘게 조국사태로 국론분열, 촛불의미도 퇴색"···검찰개혁 국회서
변혁 "두 달 넘게 조국사태로 국론분열, 촛불의미도 퇴색"···검찰개혁 국회서
  • 선호균 기자
  • 승인 2019.10.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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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선호균 기자] 바른미래당 내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하 변혁)'의 대표를 맡고 있는 유승민 의원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며 국론분열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내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의 유승민 대표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에브리뉴스 선호균기자
바른미래당 내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의 유승민 대표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에브리뉴스 선호균기자

유 의원은 조국 법무장관 임명과 관련해 두 달이 넘게 갈등이 해결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전적으로 대통령 책임이며 검찰수사를 통해서라도 조속히 결론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유 의원은 "지난 2016년 가을과 겨울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과 그 지휘를 받는 검찰이 당시 국정농단 사태를 얼마나 신속하게 수사해서 중간결과를 발표했는지 똑똑히 기억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을 비롯해 변혁 의원들은 검찰 수사가 지지부진한 원인은 청와대와 여당에 있다며 조속히 수사결과를 국민앞에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회의에 참석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2016년 촛불이 국민을 헌법 질서 아래 통합하는 촛불이었다면 이번 촛불은 극단적으로 분열시키는 촛불일 뿐"이라며 촛불의 의미가 퇴색된 점을 강조했다.

또한 오 원내대표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과 검경수사권조정안이 국회 법사위에 계류중인 것에 대해 국감 직후 법사위에서 관련 법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뜻을 내비쳤다.

아울러 비공개 회의 내용과 관련해서는 김수민 의원을 필두로 고위공직자 입시비리특별법을 변혁 차원에서 추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변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림산업을 동반성장 업체로 선정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논평을 내놓기도 했다.

이외에도 안철수 전 대표의 정계 복귀와 변혁 참여에 대해서는 유승민 변혁 대표가 직접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른미래당 내 모임인 변혁의 대변인이 비공개 회의 내용을 기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에브리뉴스 선호균기자
바른미래당 내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의 대변인이 비공개 회의 내용을 기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에브리뉴스 선호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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