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경북도 "소재부품산업 육성에 경북의 경험 활용해야"···구미형 일자리도 지원
민주당-경북도 "소재부품산업 육성에 경북의 경험 활용해야"···구미형 일자리도 지원
  • 선호균 기자
  • 승인 2019.10.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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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선호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경북도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져 지역 핵심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증액해서 지원하기로 했다. 

1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사진=선호균 기자

대구·경북 지역에 지원될 내년도 예산은 4조 549억원으로 이 중 2조 4098억원이 도로·철도 등 생활형 SOC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구미를 웨어러블 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전략 아래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와 울릉공항 건설,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 개최 등 지역 현안사업에도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태풍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빠르게 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광주에서처럼 구미에서도 '구미형 일자리'가 상생형 일자리로써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민주당에겐 대구·경북지역이 험지이긴 하지만 지방선거 이후 많이 개선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태풍 피해 복구로 바쁘실텐데도 국회에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북은 수출과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지역이고 한국 산업의 심장"이라고 평했다. 

아울러 이 원내대표는 "태풍 '미타'의 피해 복구에 지방교부세와 예비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뒤 "일본과의 무역전쟁으로 소재부품 국산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경북의 소중한 경험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광온 최고위원도 "당·정·청이 힘모아 재해 피해를 원상복구하는데 내실화를 기해야 한다"면서 "대구에 1300개, 경북에 2200개 중소기업이 있는데 국정 핵심기조이자 국민들의 염원인 소재부품산업의 부활은 인내의 사업으로 꾸준히 참고 해내기 위해 대구경북이 앞장서면 당과 정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관식 수석부대표도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의 방문에 감사하고 당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당의 정책을 공유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해 경북지역에 지원함으로써 이제 TK패싱은 옛말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는 대구·경북지역에 2차전지 산업벨트를 조성해 부품소재 사업 기초를 다진 것으로 평가돼 당내 TK 특위 위원장인 김현권 의원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김 의원은 "지역의 산업 전략을 민주당이 주도한 만큼 실질적으로 일 잘하는 정당으로 도민에게 다가가야 한다"며 "3D 프린팅 기반 플랫폼, 탄소기술 상용화, 세포배양배지 국산화, 5G이용 VR·AR, 방산사업, 에너지 하베스트 등에 특별교부세로 512억원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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