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선호균 기자]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가 16일 열려 이해찬 당대표와 비롯해 김영록 전남지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날 모두발언을 통해 이해찬 당대표는 김 지사와 전남도당 관계자들에게 곧 열릴 예결위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협의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에 국비가 6조8000억원이 반영돼 4년간 계속 6조원 확보에 성공했다"며 "한전공대를 잘 만드는 것이 앞으로 지역발전에도 매우 중요한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삼석 전남도당 위원장도 "작년 수준 이상으로 배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특별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재난지역 지정 기준을 완화했으면 좋겠고 시설피해에 집중된 재난지역 기준을 농작물 피해도 포함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박광온 최고위원은 "김 지사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블루 이코노미'는 전남의 비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활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전남의 R&D, 특히 산업기술 R&D 예산이 굉장히 빈약한데 2014년부터 지금까지 375억원인데 그동안 집행된 산업기술 R&D 예산이 6조8000억원이다. 이에 비하면 0.5%에 그치고 있어서 이 또한 확충되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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