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연 "민원 잦은 PCA.녹십자.KDB.ING 생명 피해야"
금소연 "민원 잦은 PCA.녹십자.KDB.ING 생명 피해야"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1.08.31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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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중에는 그린, 롯데 손보사가 민원평가등급 최하위 5등급
[김진태 기자] 소비자가 보험사를 선택할 때 민원건수가 많고 민원 평가등급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는 ‘민원평가 하위사’에 대해서는 신중한 선택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1년 상반기 보험사 민원 현황’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에이스, PCA, 녹십자, KDB, ING생명이 민원발생율이 가장 높고 민원평가등급이 최하위 5등급으로 나타났다. 또한 손해보험사중에서는 그린, 롯데 손보사가 민원발생율이 가장 높고 민원평가등급이 최하위 5등급으로 나타나 선택에 주의를 요하는 보험사로 평가됐다. 반면 라이나생명과 삼성화재가 민원발생율이 가장 낮아 우량한 보험사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이 민원 발생건수와 평가등급을 발표하면서 ‘민원평가 하위사’의 회사명을 그대로 공개하는 것은 보험민원에 개선 의지가 낮은 보험사 위험에 노출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인다. 이에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라이나생명의 민원발생율이 낮은 것은 소비자 보호에 집중하고 있기때문이라고 평가하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험사의 민원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일부 보험사는 민원건수가 여전히 높다며 이는 민원에 대한 개선의지가 없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금융당국이 민원평가 부실회사에 대한 특별 감사 등의 조치가 이어져야한다고 강조하며 소비자 역시 민원건수가 많고 민원평가등급이 낮은 회사에 대해서는 보험 가입 시 유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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