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필요없다…정부 온라인서비스, 디지털원패스로 인증
공인인증서 필요없다…정부 온라인서비스, 디지털원패스로 인증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9.12.08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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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온라인으로 지방세를 확인하고 낼 수 있는 위택스를 공인인증서 없이 디지털원패스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위택스 서비스를 개선 방안을 마련해 오는 9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로그인 방식 개선과 함께 지방세 납부현황, 환금금 조회, 연간 지방세 납부내역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개선된 주요 서비스를 보면 우선 디지털원패스 적용으로 공인인증서 없이 위택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공인인증서를 저장매체에 저장해 가지고 다니거나 사용하는 PC마다 저장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위택스를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원패스 이용방법. 사진출처=행정안전부
디지털원패스 이용방법. 사진출처=행정안전부

디지털원패스는 하나의 아이디로 다양한 정부의 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증방식이다. 회원가입만 하면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 패턴, 문자, 비밀번호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지납부 현황과 체납내역, 환급금액 등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나의 지방세 캘린더’를 통해 연간 세금 납부현황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위택스 초기화면에 국민이 매월 알아야 할 지방세 신고·납부 안내, 별도 회원가입 없이 전자납부번호만 알아도 세급납부가 가능한 빠른 납부 등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전면 배치해 납세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맞아 위택스 접속 후 디지털원패스로 로그인하고 ‘나의 지방세 캘린더’를 확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개선은 위택스 서비스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마련한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에서 맞춤형 납세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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