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정책위의장 “3선이상과 물갈이 대상 영남권 의원,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한 공천”
김재원 정책위의장 “3선이상과 물갈이 대상 영남권 의원,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한 공천”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9.12.10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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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현역 50% 물갈이'에 맞서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현역의원 50% 물갈이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책위의장에 당선된 김재원 의원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원내대표에 선출된 심재철 의원이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의 표를 얻고, 김재원 의원이 황교안 대표와 함께 대여투쟁의 선봉에 서면서 친 황교안계로 분류되던 영남권 초·재선들이 심재철-김재원 지지를 이끌어냄으로서 당선될 수 있었다는 해석이 유력해 보인다.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당 원내대표와 대화 나누는 김재원 한국당 정책위의장. 사진제휴=뉴스1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당 원내대표와 대화 나누는 김재원 한국당 정책위의장. 사진제휴=뉴스1

또한 후보등록 1일전 김선동-김종석 후보에 대해 황교안 대표의 출마 권유에 의한 조합이라는 당내 여론에도 106표 중 27표 득표는, 공천을 앞둔 현역의원들이 황 대표에 대한 견제심리가 표심으로 이어진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결선개표 결과 유기준 의원의 1차 득표 10표가 심재철 의원지지로 돌아서고, 강석호, 김선동 의원을 지지했던 각1표가 심-김을 지지했다는 셈법이 나옴으로서, 황 대표 지도부는 예상 밖의 선거 결과를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김 조합의 당선으로, 황 대표에 대해 3선 이상 중진의원 표를 포함한 52표의 지지를 받은 원내지도부 간의 대립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특히 현역 50% 물갈이대상에 TK 지역과 부울경 의원들이 다수라는 점에서,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경선과 공천 과정에서 황 대표에 반하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점과. 인적청산 대상 의원들과의 공조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김 의원도 '친박'계 영남권 3선 의원으로서 지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경북 상주·군위·의선·청송 당협위원장을 내려놓은 상태라, 3선 이상 인적청산 대상자에 포함 될 것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상황이었다.

김 정책위의장은 10일 모 라디오 인터뷰에서 "의원님들께서 선수로, 지역으로 부당한 차별을 받지 않도록 황 대표님께 직언 하겠다"라며, 3선 이상 중진의원들과 물갈이 대상 영남권 의원들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한 공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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