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성주칠곡선거구 한국당 예비후보 적합도 김항곤, 이인기 한발 앞서, 김현기, 최도열, 정희용, 홍지만 신동진 추격
경북 고령성주칠곡선거구 한국당 예비후보 적합도 김항곤, 이인기 한발 앞서, 김현기, 최도열, 정희용, 홍지만 신동진 추격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0.02.10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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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통합, 보수지지층 결집에 미칠 영향 관심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고령군민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브리뉴스)에 의뢰해 12020.01.04.부터 7일까지(4일간), 2131일부터 23일까지(4일간) 2차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도에서 자유한국당 158.0%, 259.3%, 더불어민주당 121.5%, 221.2%의 결과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에 오차범위를 벗어난 정당지지율 조사결과가 나왔다(이하 2020.01.04.부터 7일까지(4일간) 여론조사를 1, 131일부터 23일까지(4일간) 여론조사를 2차로 표기한다).

정당지지도

정당지지도는 새로운보수당 1차 제외, 22.7%, 바른미래당 12.8%, 22.4%, 정의당 12.5%, 21.8%, 우리공화당 11.1%, 21.2%, 민주평화당 11.3%, 20.0%, 대안신당 1차 제외, 20.0%로 나타났다.

2차 1월31일부터 2월3일까지(4일간) 여론조사
2차 1월31일부터 2월3일까지(4일간) 여론조사

 

특히 박근혜 전대통령의 탄핵무효를 이슈화 하며 장기투쟁하고 있는 우리공화당이 새로운보수당과 바른미래당보다 저조한 지지율 결과와, 호남을 지역기반으로 하고 있는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의 정당지지율 ‘0%’를 나타난 점이 이채롭다.

정당지지도 결과 1차와 2차가 오차범위 밖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 70여일 남은 선거기간 동안 정치적 돌발변수와 정당 간 통합 또는 분당 사태에 따라 정당지지율에 변화가 올수도 있으나, 이미 유권자는 보수당의 통합과 호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야당들의 당대당 통합을 인지하고 있어 정당지지도에서의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지는 않고 있다.

또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그리고 범보수 성향의 정당들이 보수통합 성사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어, TK지역에서는 가칭 보수통합당의 정당지지율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을 상회할 것인가 하는 점이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자유한국당 공천 적합도

자유한국당 공천 적합도에서 성주군수 출신의 김항곤, 3선 국회의원 경력의 이인기 예비후보가 한발 앞서나가는 것으로 조사 결과으며, 김현기 최도열 정희용 홍지만 예비후보가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며, 예비후보등록 후보 중 타 후보보다 조금 늦게 공천 경쟁에 뛰어든 신동진 후보가 가세했다.

1차 2020.01.04.부터 7일까지(4일간) 여론조사
1차 2020.01.04.부터 7일까지(4일간) 여론조사
2차 1월31일부터 2월3일까지(4일간) 여론조사
2차 1월31일부터 2월3일까지(4일간) 여론조사

후보 적합도에서 지역 간 편차도 두드러졌다. 성주군수 출신인 김항곤 예비후보는 성주군 유권자로부터 143.1%, 235.6%의 지지를 받았고, 이인기 예비후보는 칠곡군에서 114.1%, 219.9%의 지지를 받아 각 지역 연고에 따라 지지 현상에 편차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1차에서 자유한국당 지지유권자로부터 33.1%의 지지로 앞서 나가던 김항곤 후보였으나, 2차에서는 김항곤 이인기 김현기 순으로 지지도 격차가 좁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김항곤 133.1%, 224.2%, 이인기 113.7%, 222.5%, 김현기 17.7%, 214.5%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예비후보들의 1, 2차 여론조사 결과와 큰 변화는 발견할 수 없었다.

고령성주칠곡 선거구 자유한국당 공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평가 받고 있는 김항곤 이인기 예비후보에 김현기 정희용 최도열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당협위원장 선정 과정에서 고령성주칠곡 당협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었으나 비대위 지도부에 있던 모 사무총장의 견제를 받았다는 설이 유력하게 나돌고 있는 홍지만 전 국회의원의 선전 여부가 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 공천 결정의 또 하나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인지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

고령성주칠곡 선거구는 60대 중·후반의 김항곤 이인기 최도열 예비후보, 50대 후반의 신동진 중반의 김현기 초반의 홍지만, 40대 초반의 정희용 등 청장년이 어우러져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지역을 대변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 그리고 어떤 연령이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결정과 이에따른 경선 여부에 대한 결정의 시간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1차 여론조사

경상북도 고령성주칠곡선거구 지역전체 유권자 (19세이상 성인 남녀 중 표본 500명 통계, 목표할당 사례수 500), 2019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기준, 202014일부터 7일까지(4일간) 실시. 조사방법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후, (무선)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SKT 7,350, KT 3,150, 19세이상 성인 남여 대상), (유선)18개 국선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추출, ARS 전화조사, 가중치 적용방법(림가중), 무선59.2%, 유선40.8%, 유효표본500,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이며, 응답률 9.6%(무선11.1%, 유선8.1%)이다.

주의 : 공직선거법 개정이전에 여론조사 실시 신고하여 만18세는 본 여론조사에 포함되지 않음

2차 여론조사

경상북도 고령성주칠곡선거구 지역전체 유권자 (19세이상 성인 남녀 중 표본 503명 통계, 목표할당 사례수 500), 2019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기준, 2020131일부터 23일까지(4일간) 실시. 조사방법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후, (무선)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SKT 7,350, KT 3,150, 19세이상 성인 남여 대상), (유선)18개 국선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추출, 18세이상 성인남여 대상, ARS 전화조사, 가중치 적용방법(림가중), 무선51.9%, 유선48.1%, 유효표본503,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이며, 응답률 3.7%(무선3.0%, 유선5.1%)이다.

주의 :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18세 이상 유권자들이 본 여론조사에 포함됨.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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