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23일 17시 대구 동성로 인적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시민들 외출 자제하고, 인근 상가는 자발적 영업중단으로 식사할 수 있는 식당 찾기도 힘들 지경이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 발표에 의하면 23일 오후 4시 현재, 오전 9시 대비 155명이 추가되어 457명이 확진되었으며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8번째 확진자로 56세 여자로 지난 2.18일 확진 판정 받고 당일 경북대병원 응압병동에서 치료 받던 중에 사망했으며, 현제 사망 관련성 조사 중이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권영진 본부장(대구시장)은 “앞으로 일주일이 코로나 확산저지를 위한 중대한 시간이다, 대구시는 발생 위험이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던 신천지교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하여 확진자는 병원 격리, 음성이거나 증세가 없는 사람은 자가격리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사회 전파는 시민들의 협조로 통제가 가능하다, 더 이상 2차 3차 4차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외출자제, 마스크착용, 등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강력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마시고,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가까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여 안내에 따라 주십시요”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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