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확보하고 있는 마스크 50만장 사회적 약자에게 우선 배부, 1천만장 확보”
대구시 “확보하고 있는 마스크 50만장 사회적 약자에게 우선 배부, 1천만장 확보”
  • 엄성은 기자
  • 승인 2020.02.25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 25일 9시 현재, 전일대비 50명 증가, 확진자 500명

[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대구시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오전 브리핑에서 전체 확진자 500명 중 358(대구의료원114, 대구동산병원(중구소재)218, 계명대 동산병원(달서구 소재 11, 경북대 병원 7, 영남대병원 3, 대구카톨락대 병원 2, 파티마 병원 1)은 입원 조치되었고, 나머지 142명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대구시민의날임에도 코로나19와의 전투를 위해 위생 작업복들을 챙기고 있는 대구시 관계자들. 사진제휴=뉴스1
지난 21일 대구시민의날임에도 코로나19와의 전투를 위해 위생 작업복들을 챙기고 있는 대구시 관계자들. 사진제휴=뉴스1

오전 브리핑에서 김종연 부단장은 현재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는 환자는 5명이고, 그 외 환자들은 경증으로 안정적인 상태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했다.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하여 파악된 대구거주 신천지 교인은 8,269명이며,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225명 중 24222명과 연락이 되어, 연락되지 않은 교인은 3명이며 이들에 대해서는 경찰의 협조 하에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신천지 교인들의 자가격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경찰청과 함께 면밀히 관리하고 있으며, 만일 자가격리를 위반할 경우 응분의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의료인력 지원과 관련하여 검체 채취 역학조사를 위해 기 파견된 의료인력 85(공중보건의75, 간호사 10) 외 추가로 중앙보건당국에서 신천지 교인 대상 전수 진단검사를 위해 공중보건의 90명이 26일 파견될 예정이며,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구의료원과 대구동산병원을 운영하기 위해 중앙정부에서 파견된 의료인력 101명 외에 상급병원의 협조로 120명의 의료 인력이 환자를 치료중이라고 했다.

지역 기업인 금복주 10, DGB대구은행 5, 울산시에서 1억 등의 성금과 풀무원 다이소 등에서 손소독제, 마스크 등의 구호 물품을 보내 왔다고 전했다.

대구시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사태가 끝날 때까지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물과 비누로 꼼꼼하게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