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27일 09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017명이며, 447명이 입원조치 되었고, 나머지 확진 환자들은 금일 대구의료원 등에 100여명이 입원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4명이며, 그 외 환자들은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병상이 부족한 가운데 26일 549병상이 추가 확보되었으며, 하루 이틀 사이에 확보 가능한 병상도 1,013 병상으로 늘어나 환자의 입원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국군대구병원에 300 병상을 확보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천지교회와 관련하여 “26일 정부에서 확보한 신천지 교인 21만2천명의 명부를 각 지자체에 배포하였고, 정부로부터 전달받은 대구지역 신천지교인 명단을 분석한 결과 대구시가 이미 확보한 명단과 동일하다”라고 했다.
또한 “대구지역 신천지 교인 8,269명에 대해 전원 자가격리 조치 후,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하기위해 경찰관 3,000여명과 공무원들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도 했다.
배우 손예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대구동신교회 등에서 성금을, cj제일제당 한화그룹 제주도청 등 개인 기관 단체 기업에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생필품들을 보내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구시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1주일이 이번 코로나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하며, “의사 간호사 등 지역 의료인들의 자원 봉사를 호소 드린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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