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민경욱, 경기 이헌제 · 김순례 컷오프, 인천 전희경, 경기 김현아 공천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가 컷오프 현역 의원들의 명단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공천배제 의원 설이 돌았던 현역 국회의원에 대해 면접과 관계없이 컷오프 해나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미래통합당의 최고위원도 컷오프를 피해가지 못했다. 김광림 최고위원의 불출마에 이어 김순례 최고위원도 ‘5.18 망언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게 발목이 잡혀 컷오프 되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단독 신청자였으나 욕설 파문의 주요 인물로 주목되었던 민경욱 전 대변인도 컷오프 됐다.
김형오 위원장은 공천신청 과정에서부터 “국회에서 막말이나 혐오 발언을 한 의원들은 공천 배제 한다고 서약했다. 그런 것들을 공관위에서 참작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역의원들의 컷오프 과정에 대해 “공관위원 간 충분히 협의하고 논의해 내린 결론”이라며 재심이 들어오더라도 번복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컷오프 대상이 집중되어 있다는 지역인 대구경북 면접이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되어 3월 2일에서 4일까지(4일간) 실시 예정으로 있다.
공천배제 설이 돌았던 대구경북 현역 국회의원 중 몇 명이나 컷오프 될지에 관심이 가고 있으나, 배제 명단에 포함되었다는 설이 돌았던 대구경북 의원 중 불출마 선언한 의원은 정종섭 김광림 최교일 장석춘 강효상 이었으며, 이후 불출마 선언한 의원은 나오지 않고 있어, 공천 과정에서 몇 명의 현역 의원들이 컷오프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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