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중국한인회(회장 박원우)는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아픔을 함께하고자 마스크 50,000장(1차;35,000장. 2차;15,000장)을 준비하여 2020년 3월 3일 15시에 대구시에 기증했다.

중국한인회는 “근래 ‘코로나19’]로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중국한국인들의 동병상련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대구시민들에게 마스크기증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마스크는 2020년 3월 3일 중국한인회 총연합회 이름으로 대구시에 전달하고, 대구시는 현재 마스크가 긴요하게 필요하고 있는 대구시 북구 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한인회는 “대구시민들에게 기증하는 50,000장의 마스크가 대구시민들에게 작은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3일 중국한인회 총연합회는 대구시에 마스크 5만장을 2차례에 걸쳐 기부하기로 하고 1차분 3만5천장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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