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도지역 현역병 오는 9일 입영…2주 격리 후 훈련
대구·청도지역 현역병 오는 9일 입영…2주 격리 후 훈련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0.03.05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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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대구·청도 거주 현역병 입영대상자의 입영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방부는 대구·청도에 주소지를 둔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 입영 예정이었던 418명의 잠정 입영을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입영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의 요청이 지속하고 있고 입영 중단이 길어지면 입영일정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점 등을 고려해 오는 9일부터 입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입영재개와는 별도로 대구·청도 입영대상자 중 입영연기를 희망하면 언제든지 연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병역 판정검사를 받고 있는 청년들. 사진제휴=뉴스1
병역 판정검사를 받고 있는 청년들. 사진제휴=뉴스1

다만 현역병 입영은 재개하지만, 군사교육 초반 2주간 대구·청도지역 입영자들은 예방적으로 다른 지역 입영자들과 격리해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군내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대구·청도지역 입영자들은 대구의 지정된 장소로 집결한 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격리 공간이 마련된 임시 훈련소로 통합 수송을 통해 이동한 후 2주간의 격리된다.

임시 훈련소에서는 실별 소수의 인원으로 최대한의 이격거리를 유지, 격리한다. 실내 군사교육 위주로 진행하고 이상증세가 없는 인원에 한해 신병교육대로 옮겨 잔여 교육을 수료한다.

한편, 병무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잠정 중단된 전국의 병역판정검사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해 추가로 중단한다. 재개는 앞으로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입영이 중지된 기간(2월24일~3월6일)에 입영하기로 된 대상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개인의 희망 여부를 파악, 훈련소의 수용 범위에서 최대한 빠른 기간에 입영이 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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