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취재]세종시을 통합당 김병준 “문재인 경제·산업 정책 비전 없어 같은 길 갈 수 없었다”
[현장 취재]세종시을 통합당 김병준 “문재인 경제·산업 정책 비전 없어 같은 길 갈 수 없었다”
  • 김종원 기자
  • 승인 2020.04.09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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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노조에 붙들려 있는 현 정부, 남의 탓만 하는 정부” 비판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821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을 선거구, 전동면 삼거리에서 오후3시부터 열린 미래통합당 유세에서 김병준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과 5년을 같이 하는 동안 문재인 현 대통령과도 4년을 같이 일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에게서 경제정책이나 산업정책에 대한 철학이나 비전을 발견할 수 없어 같은 길 갈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8일 유세에서 “문재인 정부는 노조에 발목이 잡혀, 국익을 위한 경제 혁신, 은행 중심에서 펜테크 체제로의 전환 등 노조가 반대하는 어떠한 정책도 펼 수 없었고, 앞으로도 마찬가질 것이다”라고 비판한 김병준 후보. 사진 김종원 기자
8일리 전동면 삼거리 유세에서 “문재인 정부는 노조에 발목이 잡혀, 국익을 위한 경제 혁신, 은행 중심에서 펜테크 체제로의 전환 등 노조가 반대하는 어떠한 정책도 펼 수 없었고, 앞으로도 마찬가질 것이다”라고 비판한 김병준 후보. 사진 김종원 기자

또한문재인 정부는 노조에 발목이 잡혀, 국익을 위한 경제 혁신, 은행 중심에서 펜테크 체제로의 전환 등 노조가 반대하는 어떠한 정책도 펼 수 없었고, 앞으로도 마찬가질 것이다 라고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문 대통령의 통일관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아닌 중국의 우산 아래서의 남북통일을 획책하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문 정부가 추진하는 통일은 사회주의로의 통일이라고도 했다.

김 후보는 4.15 총선에 대해 폭망한 경제, 굴욕 외교, 불안 안보에 대한 중간평가이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현 정부여당에 대한 강력한 야당을 국민이 만들어 주셔야 대한민국을 위험에서 건져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세종시에 대해 김 후보는 특별자치시 다운 진짜 세종시의 모습은 100% 행정수도 완수다. 세종시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김병준이 책임지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자가 지난 47TJB 대전방송에서 의뢰하고 리얼미터에서 조사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세종시을 유권자 100여명 이상을 면담하며 지지후보와 정당지지도를 인터뷰했다.

결과, 조치원읍을 비롯한 면단위 지역에서는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 우세, 아름동을 비롯한 신시가지는 민주당 강준현 후보의 지지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민주당 강준현 46.5%, 통합당 김병준 36.2%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선거는 백중세이며, 남6일 동안의 변수가 없다는 가정하에 4.15일 개표를 해봐야 당선자를 알 수 있을 정도의 중부권 최대 접전지로 전망된다.(*기자는 여론조사 기관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기사 인용 여론조사는 2020.3.3.부터 2일간 실시했으며, 가상번호(무선 60%)와 생성 전화번호(유선 40%)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통계 보정은 2020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 방식으로 했다. 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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