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에브리뉴스에서 여론조사와 최종 개표 결과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특집으로 기획한 ‘여론조사와 개표 결과 비교 분석“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오기형 후보와 미래통합당의 김선동 후보 간의 여론조사와 최종 득표율에서 1%의 오차 범위도 벗어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에브리뉴스 자 회사인 주)에브리미디어에서 지난 3월19일부터 22일까지(4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오기형 후보 44.2%, 통합당 김선동 후보 38.4%로 5.8%의 격차를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1대 총선 최종 개표 결과 오기형 후보 53.01%, 통합당 김선동 후보 45.63%로 7.38%의 격차로 오시형 후보가 당선 되었다.
두 후보의 여론조사와 최종 득표율 간의 가중치 값을 구하면 1.211(44.2 + 38.4) / 100)이 되어 여론조사 결과는 오기형 후보 53.526(오차 0.53), 김선동 후보 46.5%(오차 0.87)가 된다. 여론조사와 최종 개표 결과 오차가 1이 되지 않는 정확한 여론조사였다.
결론적으로 서울 도봉구을 선거구에서 유권자의 지지성향은 총선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선거일까지 민심에 큰 변화가 없었다는 점을 여론조사와 개표 결과가 증명해주고 있다.
미래통합당 차기 주자로까지 부상하던 김선동 의원은, 정당지지도를 별개로 한다면 20대 국회 의정 활동을 통해 여의도 연구원장, 미래통합당 공천혁신소위 위원장 등의 요직을 거치면서 지역 민심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현역의원으로서 보이는 것만 보는 우를 범해 지역 여론이 개표 결과에 연결 되었다는 진단을 하게 된다.
에브리뉴스는 자회사인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와 공동으로 미래통합당의 우선 공천 선거구인 서울 도봉구을, 전략 공천 선거구인 경상북도 구미시을 공천에 반발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선거구인 대구 수성을 선거구를 대상으로, 여론조사와 최종 득표를 비교 분석하는 특집 기사를 기획했다.
에브리뉴스(주,에브리미디어)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서울도봉구을 선거구 지역 전체 유권자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중 표본 511명 통계(목표 할당 사례수:500명), 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2020년 3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 조사 방법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SKT: 8,400명, KT: 3,600),(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대상), (유선)335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 ARS 전화 조사, 가중치 적용 방법(림 가중), 무선 78.5%, 유선 21.5%, 유효표본 511명,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3%포인트이며, 응답률 5.3%(무선 5.2%, 유선 5.7%)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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