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에브리뉴스에서 여론조사와 최종 개표 결과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특집으로 기획한 ‘여론조사와 개표 결과 비교 분석“ 결과, 경북 구미시을 선거구의 경우 무소속 김봉교 후보지지 유권자들 중 상당수가 미래통합당 김영식 후보 지지로 선회했다고 해석된다.
에브리뉴스 자 회사인 주)에브리미디어에서 지난 3월27일부터 29일까지(3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북 구미을 선거구, 민주당 김현권 후보 30.2%, 미래통합당 김영식 후보 34.2%, 무소속 김봉교 후보 13.4%로 김영식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그러나 본 선거가 시작 되면서 불거져 나온 통합당 김형식 후보의 각종 의혹이 제기 되었으나, 결정적 제보나 사실관계가 드러나지 않자, 보수 결집 현상이 나타나며, 무소속 김봉교 후보 지지자들 중 상당수 유권자들이 김영식 후보 지지로 돌아섰다고 해석된다.
여론조사 대상자 3후보 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와 개표 결과와의 가중치 값을 구해보면 김현권 개표 35.69, 여론조사 30.2%(가중치 38.8%), 김영식 56.43 여론조사 34.2(가중치 43.9%), 김봉교 7.01, 여론조사 13.4%(가중치 17.2)로 계산된다.
그러나 김봉교 의원이 여론조사 13.4%, 최종 개표 7.01를 득표함으로서, 여론조사 대비 6.3%의 지지자들의 이탈을 확인할 수 있다. 6.3%의 지지자들은 김영식 후보 지지로 선회함으로서 김영식 후보는 52% 이상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고 최종 56.43%의 유효 득표로 당선하게 된 것이라는 분석 결과이다.
에브리뉴스는 자회사인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와 공동으로 미래통합당의 우선 공천 선거구인 서울 도봉구을, 전략 공천 선거구인 경상북도 구미시을 공천에 반발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선거구인 대구 수성을 선거구를 대상으로, 여론조사와 최종 득표를 비교 분석하는 특집 기사를 기획했다.
에브리뉴스(주,에브리미디어)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경북 구미시을 선거구 지역 전체 유권자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중 표본 500명 통계(목표 할당 사례수:500명), 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2020년 3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 조사 방법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SKT: 7,188명, KT: 4,797),(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대상), (유선)32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 ARS 전화 조사, 가중치 적용 방법(림 가중), 무선 79.4%, 유선 20.6%, 유효표본 500명,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3%포인트이며, 응답률 5.7%(무선 5.1%, 유선 10.2%)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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